혼자 집수리 하기 - 방 등 ✨15분✨ 만에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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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매립등 조명 ✨10분✨ 만에 교체하기

이 포스팅에 이어서 작은 방의 방등도 교체했다.

 

1. 원래 있던 등을 분리한다.

 

원래 있던 방등

 

 

기존에 있던 등은 네모난 형태 였다.

처음에는 그냥 잡아 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뭔가 뿌서지는 소리가 나면서 잘 안됐다.

나중에 알았는데, 모서리 마다 작은 레버 같은게 있어서 그걸 바깥으로 제껴야 방등의 껍데기가 벗겨지는 구조였다.

 

 

플라스틱 뚜껑이 제거된 방등 모습

 

뚜껑을 제거하면 이런 모습의 조명이 나온다.

잘 보면 위 아래로 레버(?) 같은게 달려 있는 걸 알 수 있다.

 

이제 가운데에 있는 전선 연결 단자에서 선을 분리하고 

나사를 풀어서 나머지 방등도 제거해준다.

 

 

원래 있던 방등이 제거되었다.

 

그러면 이제 적나라하게 천장이 드러난다.

여태까지는 본 적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기존 벽지가 남아있었다.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도배업자가 역시 대충 작업하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난 힘이 없어서 저 철판떼기까지 제거할 순 없었다.

그냥 가기로 했다.

 

 

2. 새로운 방등을 달아준다.

 

나는 마트에서 구매했지만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는게 아무래도 제일 싼 것 같다.

그래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가끔 마트 세일을 하면 더 싸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느긋하다면 동네를 한번쯤 다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산 제품은 룸인 LED 30W 일자등으로 13,900원에 구매했다.

(솔직히 살 땐 인터넷 최저가랑 큰 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거의 두배였다)

 

 

방등 LED 30W (쿠팡) 여기선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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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등 설치 방법

 

 

이제 방등을 교체하기 위해 전선 연결 단자 한쪽을 연결해줬다.

 

 

구매한 방등

 

선을 연결한 모습

 

 

브라켓을 천장에 달아주는게 먼저인데, 전동드릴도 없고 손힘도 없는 관계로....

나는 그냥 양면테이프(-_-)로 조명을 천장에 붙이기로 결정했다.

혹시 모르니까 두꺼비집을 내리고 연결해준다.

 

 

 

빚이 잘 들어온다

 

연결이 잘 끝나면 두꺼비집을 올려 잘 되는지 테스트 한다.

 

 

바보같이 작은 등을 골라버렸다(저 찢어진 벽지 어떻게 가려)

 

 

그리고 어찌저찌 해서 천장에 잘 붙여준다.

기존 방등과 현재 방등 크기가 현저히 다르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두자.

 

 

어쨌든 천장에 잘 붙었다

 

 

그래도 방에 광명은 들었으니 앞으론 천장을 안보고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