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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셀프 인테리어 항목과 견적 및 후기돈돈돈 하는 얘기/영끌로 내집 마련 후기 2021. 11. 29. 22:53

가성비 인테리어 - 인테리어 최종 금액 먼저 내가 진행한 인테리어 품목과 견적 및 시공 후기를 항목별로 적겠다.
16평 미만 기준이며 오래전 견적이라 현재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숨고에서 연결된 인테리어 업체와, 동네 인테리어 등에서 같이 진행)
강마루 - 180만원
구정마루의 쉐브론, 스웨디시 화이트
구정마루 - 쉐브론 강마루_스웨디쉬화이트(출처:리플디자인)
30여년간 마루만 연구해온 친환경 바닥재 전문기업. 250여가지의 강마루, 온돌마루, 원목마루 자체 생산
www.kujungmaru.co.kr

우선, 특이한 디자인+시공의 어려움 때문에 작은 평수에 진행해준다는 곳이 많지 않았다.
차라리 대체재로 엘지 해링본 장판을 진행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헤링본 계열을 사용하면 나이드신 분들이 보기에 정신사납고 불편하니 그냥 맘 편히 일자로 가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그치만 포기 하고 싶지 않았다. (
고집 쎔)
대리점 등에서 제안해준 품목 바닥재 / 지아사랑애 3.2/2.7 / [3.2]헤링본화이트 / 화이트 | 공간에 대한 긴: 생각 Z:IN
www.lxhausys.co.kr
그래서 결국 여러 군데 수소문 하여(숨고) 찾아 냈고, 진행 했다. 가격은 180만원.
일자 마루도 120~130 선이었는데, 180만원...이면.. 내 로망이 실현되는데 안할 리가?어쨌건... 보다시피 일자 마루가 아니다. 시공 시에 흘깃 보니 각 맞추는게 쉬운 일이 아녀보였다.
더 중요한 건, 이 마루를 시공하면 소음이 있다.
마루를 잘라야 하다보니 자르는 기계를 가져와서 마루를 자르는데 분진도 장난 아니다.
그냥 아파트 전체가 울리는 소음이라 공사 내내 집 안에서 시공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벽에 맞춰서 마루를 잘라야 하기 때문에 자재비가 좀 드는 모양인지 나중에 자재도 한 박스가 남았다.
혹시 모르니 보관 중이지만
이 마루... 수리 가능할까.... 싶기도 한 게....찍힘은 생각보다 꽤 있는 편. 시공된 모습은 꽤 예쁘다.
각이 안잡혀있으면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일단 흔치 않은 마루라서 그런지 다들 보고 이쁘다고 한다.
(개인정보 털릴까봐 사진 안올리고 싶었는데,
나처럼 좁은 평수에도 쉐브론 마루를 시공하고 싶은 사람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크롭이라도 올린다)

실제 시공된 모습. 완전 흰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크림 기운이 있다. 은은하니 밝고 이쁨 실크 도배
엘지 베스띠 - 리얼 페인팅, 크림
벽지&벽장재 / 베스띠 / 리얼 페인팅/크림 | 공간에 대한 긴: 생각 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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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는 마루 이후에 진행했어야 했는데, 내 실수로 마루 전에 진행이 됐다. 가격은 100만원.
시공 후에 가장 품질이 안좋아서 후회했지만, 어쨌든 벽지 색깔 자체는 꽤 이쁘게 나와서 그럭저럭 만족했다.
실크 벽지임에도 불구하고 얘는 좀 얇아서 울퉁불퉁한게 쉽게 보이는 게 단점이다. (벽에 평탄화 작업을 꼭 해야 할듯)
주백색 조명을 쐬면 예쁘다. 벽지가 완전 흰색이 아니라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걸레받이 흰색 + 리얼페인팅 크림 + 쉐브론 스웨디시 화이트 전기 공사 항목
- 흰색 레일조명 설치(가로 3m, 세로 1m 로 총 4m)
- 현관문 센서등 교체
- 베란다 조명 교체
- 전체 콘센트 교체
- 부엌 등 제거 & 스위치 3구에서 2구로 변경
- 전화기형 구형 인터폰 제거
이렇게 해서, 40만원이 들었다.
일단..... 거실에 흔한 등을 쓰고 싶지 않았다. (
고집 쎔2)원래는 매립으로 라인 조명을 하고 싶었는데 콘크리트라 시공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마냥 로망이 있다고 실현가능한건 아니다..)
어떻게든 하고 싶은 마음에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다녔다.

벽까지 내리꽂는 라인은 아니더라도, 천장에 저런 느낌으로다가.... LED 티라인 T라인 레일 사각 T5 레일등 라인조명 슬림 일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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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 레일 조명 그래서 찾은게 레일에 T5 조명을 다는 것이었고 흰색 레일을 시공했다.
(조명만 5만원 정도 들었다)
20와트짜리 주백색 3개를 다니 어둡지는 않았다. 빛 비침이 살짝 번지기는 하지만 집이 좁아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
물론 이렇게 하면 고르게 빛이 가지 않아서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레일을 달면 좋은 점은 전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두꺼비집만 내리면 내가 언제든지 갈아 낄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일 조명이 아닌 조명도 레일 부속과 연결하면 갈아끼는 선택지가 존재해서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도어클로저, 안전고리, 도어락 설치 - 5만원
기존에 있던 도어락 제품을 써도 되지만, 문 손잡이랑 연결되어있는 도어락을 써온지라 불편했고
안전고리도 헐거워보여서 안전하게 새로 바꾸고 싶었다.
제품은 사이즈에 맞게 따로 구매해뒀고 동네 열쇠집 등에 요청해 시공만 했다.
- 도어클로저 2만 8천원대
- 에버넷 도어락 5만 4천원대
- 안전고리 1~2만원대
솔직히 좋은 집이라면 셀프로 해도 된다. 나도 셀프로 시도해보려고 사용설명서를 뒤져봤고, 가능할 것 같았다.
그치만 사람을 부른 이유는.... 그걸 할만한 물리적 힘이 없어서다.
오래된 집은 방화문과 문 사이에 약간의 이격이 있다.
기존 도어클로저 구멍과 새로운 도어클로저 구멍이 맞지 않으면 방화문을 도구로 뚫어야 한다.
그리고 구매한 도어락 부속이 방화문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방화문에 잘 걸리도록 부품 사이즈를 문에 맞게 변경해 줘야 한다.
안전고리도 마찬가지다.
교체할 부속과 위치가 살짝 안맞으면,
벽을 드릴로 뚫어서 새로운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데
벽이 콘크리트라면 왠만한 힘으론 안된다........
결론 : 사람을 부르자.
이렇게 혼자서 어떻게 이것저것 찾아가며 인테리어를 끝냈다.
솔직히 과정마다 우여곡절이 되게 많았지만....
손품도 많이 팔고 동네 인테리어집들도 다 돌아다녀보고 해서,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저렴하게 잘 끝낸듯 하다.
(어중간하게 셀프로 할 생각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은
확실히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
한번 해보니 다음에(?)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겠지,
하는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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