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 G-IDLE WORLD TOUR [JUST ME ()I-DLE] IN SEOUL 아이들 월드투어 서울 첫콘 후기
    그냥 하는 소리 2022. 6. 18. 01:23

    기억력 휘발되기전에 쓰는 글

    스포 가득 하므로 주의하기

     

     

    대기

    톰보이 앨범 전곡 가사지 영상에 뜨면서 반복

     

    셋 리스트

    순서는 중간부터 정확하진 않을 수 있음....

     

    오프닝 영상

    오마이갓 오프닝

    Villain dies

    라타타

     

    세뇨리따

    사랑해

    덤디덤디

    Blow Your Mind

    Pop Star

     

    파트2 흰색+붉은 장식 의상, 원형의 거대 조형물

    화 (한과 이어서)

    Already

    중간에 영상

    라이언

     

    파트3 힙합 컨셉 의상, 라이브 밴드 사운드

    어오

    말리지마 (스탠드 마이크)

    Liar (스탠드 마이크)

    마이백

    엔딩곡 톰보이

    앵콜곡 I'm the trend

    찐막곡 폴라로이드

     

     

    잡담

     

    공연 애칭

    소연: 공연 애칭을 짓고 싶다고 함

    1번 나나콘, 2번 월드콘, 3번 저아콘(저스트아이들콘) 중에 1번 당첨

    미연인가 슈화가 나나콘이 뭐야? 이러는데

    민니가 그거 과자 아니야? 이래서 개놀람(아니 어떻게 알지 나나콘)

    우기가 세계과자점 가면 팔아요 5천원? 500원? 이라면서 나중에 사오라 함

    (세계과자점 얘기할 때 국적 착각할뻔)

     

    응원봉

    민니, 미연: 응원봉 페어링 된 거 색깔 변경 된 거 보고 엄청 신기해 함

    소연이가 어디서 제어해주는 거라고 하니 다들 원하는 색으로 한번씩 해달라고 해서

    녹색 분홍색 바꿔줌

    너무 많이 바꿔서 감독님이 그만하라고 프롬프터에 띄웠는지 소연이가 자제시킴

     

    드레스룩

    이번 드레스룩은 보라색이었는데 이번콘은 대부분 어리둥절 했었음

    미연: 나때문에 보라색 옷 산 사람?

    소연: 중콘 드레스룩 회색

    회색으로 왔다가 검은색으로(땀에 절어서) 돌아가라고

     

    입덕곡

    중간 토크에 입덕곡은 어떤거냐고 얘기하면서 여러 곡들이 나왔는데

    팬분들의 취향을 알면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함

    근데 정말 다양하게 다 나와서 놀랐다고 하고

    직전에 세뇨리따 해서 그런지 세뇨리따로도 입덕한 사람 있다고 손들어 보라 함

    소연: 그치 있다니까 세뇨리따로 입덕한 사람 '세뇨리따 같은 곡으로 컴백해야 된다니까'

    우기: 저도 너무나 같은 생각입니다(사회생활 말투)

     

    미연, 슈화: 트월킹 대결

    미연 조디비로 은퇴한지 오래됐다고 이거 식상하다고 하는데 다른 멤 전혀 식상하지 않아요 그쵸 하다가 하게 됐는데

    슈화가 생각보다 너무 진심이었던 관계로 중콘~일콘에 대결 결과가 나올 예정

    슈화가 하자매!! 진심으로 하자매!!!(진짜 트월킹 자세로 바닥에 누운채)

    (이 와중에 다른 멤들 다 진심으로 일어나라고 말리고 있음)

     

    미연 드라이브 부르기

    미연 드라이브 멤버별 자기 컨셉에 따라 부르고

    민니가 미연이 창법 흉내내고 부름

    그러다가 다들 다른 곡 따라부르자 얘기 나와서 소연 삠삠 자기 스타일대로 한번 부르다가 급 부끄러움 탐

    슈화 중간에 미연 드라이브에 맞춰서 댄스

    우기가 다음에 소연이한테 자기곡 자이언트 시키라고 외워오라 함

     

    중간중간 기억나는거

    슈화: 콘서트 시작 직전에 너무 긴장되어서 소연이 손 잡고 있었다함

    마지막에 첫콘이라 긴장하고 실수한 거 같은데 더더 잘하고 싶다고 함

    (멤버들이 잘하고 있다고 해줌)

     

    소연: 마이백 전곡 떼창을 원해서 앨범 다 듣고 오라고 한거라고 함

    톰보이 떼창 연습할 때 사실 이 공연 7세 관람가인데 알아서 하라 함

     

    민니: 콘서트 하는게 꿈이었는데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 함

    눈물 났지만 참고 꿋꿋하게 말 이어갔음

    토크 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중간중간 옆에도 돌아봐주면서 손 흔들고

    안무 중간에 눈 찡긋 하면서 팬서비스 엄청 많이해줌

    문 센터

     

    우기: 소리지르고 싶으면 소리지르고 응원법 있지만 그냥 막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고 함

    그냥 토크 할 때 날라다님 그냥 프로 예능인

    말리지마, Liar 할 때 그저 힙합러

     

    소연: 작곡가 팝타임님 공연 보러 와있다고 했음

     

    첫콘 감상

     

    좋았던 점

     

    공연 퀄리티

    편곡도 좋았지만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정말 좋았다.

    곡 배치도 3파트로 나눠서 잘 진행했고

    새로 짠 안무들도 구성이 잘 되어있고 좋았다.

    슈화가 맡게 된 새로운 파트들이 새로움으로 다가오고 음색도 유니크했음

    공연장은 생각보다 잘 보였고, T자 무대 활용을 잘 한 편이여서 괜찮았다.

     

    토크

    연예인은 역시 연예인이다

    다들 끼 엄청나고 그냥 팬서비스가 몸에 뱄음

    대본이 있지만 대본대로 안하는 소연 장꾸미에

    결정은 리더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는 슈화

    여러분 자러갔어요? 라며 소리 크게 지르라는 우기

    말하는게 정말 효녀 중 효녀... 미연

    아이들 심볼 민니

    대학축제 거치면서 토크가 늘어났는지 너무 자연스러웠음

    앵콜 때는 애들 멘트 들으면서 눈물 주룩주룩...

     

    댄스 브레이크 빡세게 추는데 장난아니였음

    그냥 봐도 연습 많이 한 티가 나는게

    옆에서 보는데 소연 다리 각도랑 슈화 움직이는 타이밍 일치한걸 보았다..

     

    민니는 센터일 때 자기가 어떻게 빛나는 지 아는 사람..

    고개 살짝 까닥이거나 눈빛이 그냥 장난아님

    우기랑 미연은 그냥 자기 파트에서 날아다니면서 시선 강탈

    미연은 보컬 뚫고나오고 우기는 거의 첫곡처럼 모든 춤을 빡세게 춤

    뭐 그냥 멤버들 매력은... 그냥 인정할 수밖에

     

    아쉬웠던 점

     

    음향

    중간에 한 곡 정도 음향이랑 마이크 사운드가 안맞아서

    살짝 헛나가는 게 느껴졌는데 중콘~막콘에서는 잘 조정되길

     

    영상

    영상 컨셉이랑 곡이랑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영상이 끝나면 그 곡이 안나옴

    라이브 밴드 세팅 시간-철수 시간이 있어서

    비슷한 유형의 곡을 묶느라 그렇게 연출이 된 것 같지만 살짝 아쉽

     

    공연 연출

    공연장이 작아서 그런지 리프트 같은 연출은 없었다.

    (작아서 날아다니는건 못했다고 소연이 말하긴 함)

    구조물도 종류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문 할 때 쓰이는게 전부여서 살짝 아쉬움

    그리고 영어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영문 음성에 한글이 없었다. 적어도 서울콘이면 한글은 적어줬어야..

     

    멤버가 연출에 참여했는진 모르지만 신박한 공연 연출 그런거 살짝 기대하고 갔는데()

    사실 월드투어라 그런지

    콘서트 연출이나 구성이 콘마다 다르면 그것도 또 말 나올 거 같아서 음 이해하기로 함

     

    의상

    의상이 3종류 여서 조금 아쉬웠다.

    파트 2 의상을 1종 더 늘려줬다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

    (레이어드 해서 입고 중간에 하나 빼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거같은데)

     

     

    중콘-막콘 갈 사람을 위해 소소팁

    물 500ml 한 병은 챙겨가는 게 좋다.

    (소리를 많이 지르게 되는데, 거의 3시간을 질러야 하기에 목이 마르게 된다.)

     

    공연장 안은 선선한 정도라 추위를 타는 사람은 가디건이 있으면 좋다.

    남자 기준으로는 적당한 정도고 여자 기준으로는 가디건 얇은 거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음

     

    뭐라도 들고 흔들 수 있는게 필요하다.

    내 함성 소리는 잘 묻히고 굿즈는 생각보다 금방 판매가 마감된다.

    응원봉이나 슬로건이 눈에 잘 띄고 음악에 맞춰서 흔들기 좋다.

     

    화장실은 안에 있으나 조금 좁다.

    여자 화장실은 3칸짜리이고 조금 좁으니 미리 지하철 역사 화장실을 이용하면 좋다.

     

    가방은 가볍고 큰 에코백이면 좋다.

    뭘 손에 들고 이동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므로 가볍고 큰 에코백이면 좋다.

    다만 공연장 좌석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으니 무릎 밑에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면 좋다.

    좌석에 따로 거치대 같은건 없고 복도쪽에는 물건 놔두지 말라고 해서 무릎 위~아래에 놓을 수 있는 정도여야 된다.

     

    음식

    올림픽홀 근처에는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이렇게 있는데

    올림픽공원역 맞은편의 올림픽상가에 가면 1층으로 보이는 광장 쪽에 치킨집, 김밥집, 국수집 등이 있다.

    이쪽이 배 채우기에는 훨씬 나을 거 같고,

    여기 음식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미리 검색해봐서 없으면 다른데서 먹고 들어오는 걸 추천한다.

     

    입장 시간

    굿즈 나눔을 받을 게 아니고 공연만 관람하기 원하면 40분 전 도착 하면 무난할 것 같다.

    본인확인을 하는데 이건 줄 서있는 사람만 없다면 10~20초컷 이라 이것 때문에 일찍갈 필요는 없다.

    실제 공연장 입장도 시간을 넉넉하게 주고 다들 미리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

    1시간 전에 도착해서 김밥집에서 밥먹고 30분 전에 본인확인+공연장 입장+화장실 갔다가 자리 착석 했는데 여유 있었다.

    그래도 걱정되면 좀 더 일찍 오면 좋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