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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N잡 도전기] 직무 관련 카카오뷰 채널 운영을 하면 좋은 점 2가지
    돈돈돈 하는 얘기/직장인 N잡 도전 실전 경험담 2022. 2. 13. 21:21

     

     

    직장인 N잡 도전의 일환으로 카카오뷰 채널 운영을 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시작한거지만

    직무 관련 커리어 채널을 운영하면서 얻은 인사이트가 있어 써보려고 한다.

     

    1. 억지로라도 직무 지식을 학습한다

    카카오뷰 채널으로 직무 채널을 운영하게 되면,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이므로 컨텐츠를 찾기가 쉬워진다.

    키워드 검색도 쉽고 사람들이 원하는 컨텐츠가 무엇일지

    어느정도 감이 있기 때문에 채널 운영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타겟층의 생활 패턴을 알고 있다는 건 꽤 장점이다.

    너무 무거운 주제나 너무 가벼운 주제가 아닌 적절한 주제를 골라낼 수 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 시간에 이 컨텐츠를 보면

    별로 기분이 안좋을 것 같다거나 보고싶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직장인으로 살면 먹고 살기 바빠서 직무 지식을 보려는 노력을 안하게 되는데

    (회사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회사에 대한 기억을 삭제하지)

    채널을 운영하면 어쨌든간에 꾸준히 직무 지식을 보게 된다.

     

    채널 운영을 안했더라면 이정도의 빈도로 학습하지는 않았을 거다.

    꾸준히 아티클을 읽고 큐레이션 하면서 직무에 대한 관점을 보다 명확히 성립해나간다.

     

    직무 공부(input) -> 보드 발행(output) -> 타겟층의 채널 유입을 통해

    결과적으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즐겨찾기나 북마크에 남겨두는 것보다

    채널을 운영하는데 사용하면

    나중에 관련 주제로 다시 찾아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가 직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껴보자.

     

     

    2. 채널 운영을 이력서에 어필할 수 있다 - 퍼스널 브랜딩의 수단으로 쓸 수 있다.

    내가 이 직무를 바라보는 관점을

    면접 담당자나 인사 관리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개인 SNS 계정이 아니라

    공적으로 운영되는 카카오뷰 채널이기 때문에

    이력서에 적어내는 것도 크게 부담이 없다.

    카카오톡도 누구나 사용하기에 접근이 어렵지 않다.

     

    물론 큐레이션 된 포스트 안에는

    내 생각이 적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걸 보여주는게 꺼려질 수도 있는데,

    애초에 채널 운영 할 때 공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채널은 운영한다면 보여주는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력서를 통해 유입된 사람은

    채널에 단순히 유입되는 사람들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 고객이다.

     

    어찌됐든 내 채널에 들어올 결정을 했고

    이 유도된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진입했다.

     

    컨텐츠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채널 추가를 해줄 수도 있고

    채널 추가를 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이 어떤 포스트를 보고 좋다고 생각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

    면접관은 채널 내의 포스트를 둘러보고, 클릭해준다.

     

     

    취업과 이직을 준비한다면

    이력서에 채널 링크를 추가하는 건

    아주 좋은 아이디어이다.

     

     

    현재는 큐레이션에 내가 만든 컨텐츠가 없더라도

    차차 내 컨텐츠를 섞어서 올리면서

    퍼스널 브랜딩의 수단으로 활용해보자.

     

     

     

     

    결론

     

    여전히 카카오 뷰 채널 운영은 내게 매력적인 수단이다.

    큐레이팅에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시간 투자 대비 많은 아웃풋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의 카카오뷰 채널은 인스타그램 피드, 페이스북 피드 처럼

    유저에게 한번 보고 흘러가는 정도의 UI 로 제공하고 있지만

     

    다음/네이버 랭킹 뉴스가 사라진 시점에서

    유저는 대안으로 카카오뷰 채널 추가를 선택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점점 카카오뷰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투브와 같이 스타 채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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